• 전례적 표징과 예식 그리고 신비

전례적 표징과 예식 그리고 신비

전례의 소통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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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헌장에 기초하고, 신자들의 능동적 참여를 이끄는 전례 사목의 길잡이

 

전례의 소통적 측면은 예식의 간단명료함, 하느님 말씀에 대한 인식, 전례의 교육적 가치, 

전례 안에서 사용되는 언어에 대한 물음, 적응과 토착화의 원리를 말한다.

- 서론 중에서 - 

 

 ‘전례’라고 하면, 흔히들 재미없는 것, 틀에 박힌 것, 까다로운 것으로 인식하곤 한다. 하지만 그 공간, 행위, 언어가 담고 있는 상징을 하나하나 이해하다보면, 전례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담고 있는지 깨닫게 되고, 경이롭다는 생각마저 들게 된다. 한편으론 이러한 구원의 신비의 소통과 신앙 전수에 있어서 전례가 지닌 중요성과 가치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채, 그저 ‘해야 할 많은 것들 가운데 하나’로 고려되면서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전례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흥미롭게 성찰해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교황청립 라테란대학교의 안젤로 라메리 신부가 쓰고, 인천가톨릭대학교 김상인 신부가 번역한 이 책은 두 개의 대립한 해석 속에서 변화할 수 있는 전례와 소통 사이의 관계를 밝히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우선 저자는 전례 안에서 소통은 부차적일 뿐이라는 시각에 대해, 예식 언어와 더불어 전례는 하느님의 신비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이룩된 구원과의 소통이며 경험이라고 못 박는다. 이어 저자는 「전례 헌장」에서 가르치고 완성에 이른 전례 신학적 기초를 살펴보고, 전례의 소통적 측면이 드러난 본문과 지시들을 분석함으로써 심도 깊은 내용을 전개한다. 특히, 사목적 측면에서 신자들의 능동적 전례 참여에 대해 연구한 부분은 독자가 눈여겨 볼만 하다. 마지막 2개의 장에서 다룬, 예식에서 상호 작용하는 전례와 언어들의 소통 가능성에 대해 다룬 부분도 주목된다. 그 중에서도 전례의 소통을 위한 “기호체계들”에 대한 내용은 일반 신자들이 전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끝으로 저자는 전례 거행의 준비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하느님 신비의 표현이며 하느님 행위의 우선권이 드러나야 하는 전례 거행에 관한 배려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현실적인 주의를 요하는 부분에 대한 사목-신학적 반성은 독자로 하여금 현재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안젤로 라메리

안젤로 라메리(A. Lameri) 신부

크레마(Crema) 교구 소속 신부로 1985년에 서품받았다. 1995년 파도바의 “S. Giustina” 전례사목대학교에서 전례사목 전공으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교황청립 라테란대학교(PUL)에서 전례학과 일반성사를 가르치는 교수를 역임하고 있고 교황청립 산타크로체대학교(PUSC)에서도 전례학을 가르치는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이탈리아 주교회의(CEI)에서 전례위원회의에서 활동 중이며, 교황청 경신성사성과 교황청 전례위원회의 고문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La Liturgia delle Ore』(2009)와 『Benedizionale』(2010), 『Liturgia』(2013)이 있고 그 외 수십여 편의 논문이 있다. 

김상인 신부

2008년 인천교구사제로 서품받았고, 2008년과 2012년에 교황청립 라테란 대학교에서 사목신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천가톨릭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목신학과 교리교수법을 강의하고 있다.


 


 

서론

 

소통과 전례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거룩한 공의회」(Sacrosanctum Concilium)

  전례의 신학적 이해를 위하여

  “예식과 기도를 통하여”(Per ritus et preces)

  전례와 소통

  교황 권고 「사랑의 성사」(Sacramentum caritatis): 성찬례 거행과 토착화

 

소통과 능동적 참여

  능동적 참여: 신학적 기초

  능동적 참여: 사목적 구체화

  부록 「사랑의 성사」(Sacramentum caritatis)

 

“예식과 기도를 통하여”(per ritus et preces)

  전례 안에서 소통하기 위한 기호체계들

  공간: 전례 거행의 장소

  예식적 움직임

  동작과 자세

  본문과 선포의 방식

  음악과 노래

  침묵

 

전례 거행 준비

  전례서로부터 전례 거행으로

  전례 거행의 배려

  일치를 위한 준비

  극복할 전례 거행의 유형들

  결론적 고찰

 

참고할 문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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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안젤로 라메리

안젤로 라메리(A. Lameri) 신부

크레마(Crema) 교구 소속 신부로 1985년에 서품받았다. 1995년 파도바의 “S. Giustina” 전례사목대학교에서 전례사목 전공으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교황청립 라테란대학교(PUL)에서 전례학과 일반성사를 가르치는 교수를 역임하고 있고 교황청립 산타크로체대학교(PUSC)에서도 전례학을 가르치는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이탈리아 주교회의(CEI)에서 전례위원회의에서 활동 중이며, 교황청 경신성사성과 교황청 전례위원회의 고문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La Liturgia delle Ore』(2009)와 『Benedizionale』(2010), 『Liturgia』(2013)이 있고 그 외 수십여 편의 논문이 있다. 

김상인 신부

2008년 인천교구사제로 서품받았고, 2008년과 2012년에 교황청립 라테란 대학교에서 사목신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천가톨릭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목신학과 교리교수법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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