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교황 프란치스코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JORGE MARIO BERGOGLI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으로, 1958년 예수회에 입회하였고,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지냈고,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2013년 3월 13일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이며,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기도 하다.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하였고,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회칙 〈신앙의 빛〉, 〈찬미받으소서〉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ㆍ
제병영 신부경남대학교 사학과,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런던대학교 히드롭대학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신학 석사 학위(S.T.L)를 취득했다(JESUIT SCHOOL OF THEOLOGY AT BERKELEY, CALIFORNIA, U.S.A). 예수회에 입회하여 캄보디아 난민촌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1994년 사제 수품 후에는 예수회 한국 진출 50주년 준비위원장, 서강대학교 이사 및 상임이사,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주임신부를 역임했고, 캄보디아 예수회 미션 한국 관구장 대리로서 캄보디아 현지에서 봉사하였다.
그의 저서로는 『쿵~짝~짝! 세 박자 왈츠의 명수, J』를 쓰고, 『인간되기』, 『정의 없는 평화 없고, 용서 없는 정의 없다』, 『교황 프란치스코 어록 303』, 『교황 프란치스코 그는 누구인가』, 『세상의 매듭을 푸는 교황 프란치스코』, 『코이노니아로 매듭을 푸는 교황님』 등을 번역하였다.
현재는 서강대학교 국제문화교육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