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의 땅 이제는 순례자의 땅
「순교자의 땅 이제는 순례자의 땅」은 한국 천주교의 성지와 사적지 415곳을 교구별로 소개한 성지순례 안내서이다. 기왕에 출간된 「순교의 맥을 찾아서」에서 소개한 성지와 사적지들을 수정하고 약 150여 곳의 새로운 사적지들을 보완하여 한국 천주교회 신앙 선조들의 삶과 죽음의 발자취를 거의 망라한 성지순례 안내서이다.
방대한 자료를 별책으로 나누어 순례중 휴대하기에 편리하도록 두 권의 분리형 안내서로 편집하였다. 제1권(394쪽)은 서울관구(서울•춘천•대전•인천•수원•원주•의정부교구)에 속하는 성지와 사적지를, 제2권(408쪽)은 대구관구(대구•부산•청주•마산•안동교구)와 광주관구(광주•전주•제주교구)에 속하는 성지와 사적지를 포함시켰다.
간결하고 시각적인 편집으로 독자들이 읽기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한 성지는 양면에 게재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하고 관련 사진, 지도와 순례지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전체 페이지에는 약 1,200매 내외의 칼라 사진과 350여 매의 지도를 게재하여 생동감 있게 현장감을 느끼도록 하였다.
성지란 말이 남용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교구별로 순교지, 박해기관, 사적지, 교우촌과 공소 등을 구분하여 편집하고, 관련 사적지간의 이해를 돕고자 하부내포 교우촌, 배티 15개 교우촌, 천호 7개 교우촌 등을 묶어서 편집 수록하여 성지와 순교자들이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교회사 전체 맥락 속에서 이해되도록 편집하였다. 특히 1800년대 박해시대 순교자의 생활 터전이었던 교우촌과 공소들을 최대한 수록하여 순교자들의 삶과 영성을 배우자는 최근 교계의 관심에 부합하고자 노력하였다.
한마디로 이 책은 신앙선조들의 삶과 죽음을 체험하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안내서이자 신앙서이며 영신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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