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이끄시는 분

나를 이끄시는 분

다시 읽고 싶은 명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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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러시아 선교를 열망했던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취제크 신부는 1940년 폴란드를 거쳐 러시아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1941년 바티칸 스파이로 고발되어 NKVD(소련 내무성 비밀경찰)의 손에 체포된다. 
러시아에서 23년간, 그것도 대부분 감옥이나 시베리아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보내게 된 그는 1947년 소속 수도회 사망자 명단에 오르게 되고 그를 위해 장례미사를 드린 동료 사제들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지고 있을 즈음, 1963년 돌연히 귀국한다. 그리고 시베리아의 형극의 삶이 담긴「러시아에서 그분과 함께」를 출간하였다.
취제크 신부는 「러시아에서 그분과 함께」를 출간한 이후 많은 이들로부터 “소련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느냐?”라는 질문을 들을 때마다 “하느님의 섭리였습니다”라고 대답하였으나 이 간결한 답변이 질문자를 만족시켜주지도, 내가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전달해주지도 못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소련에서의 혹독한 세월 동안 자신을 지탱해주고 인도해 준 진리에 대해 다른 이에게 좀 더 깊이 이해시킬 필요를 느꼈다. 이 책에는 취제크신부를 이끌어 간 참된 내적 동력인 된 하느님 사랑과 일치의 체험이 담겨있다.

- 추천글

오늘날 현대인은 자유가 많아 더 고독하고 자기를 찾아 더 방황한다. 가슴 뛰는 삶을 찾는 것도 만만치 않지만, 나를 충족시키는 길은 <자기의 덫>에 걸려들어 아쉬움을 남기곤 한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취제크 신부는, 가슴 속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이끄시는 하느님과 일치하는 삶에 대한 응답과 투신, 그 열정과 긴장을 아우르는 모험의 용광로 안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화, 기쁨이 용솟음친다는 그 단순한 불멸의 진리를 이 책을 통해 알려준다. 철의 장막, 러시아의 감옥과 강제 수용소에서 23년을 보내며 지독한 좌절, 패배, 수치와 죄책감, 자살 충동 등 생의 바닥을 치는 고난의 여정을 겪으며 하느님의 현존을 나눠왔던 취제크 신부는, “그분의 원의를 믿는 이런 철저한 신뢰행위에 도달하게 된 것은 그에 앞서 내 능력과 힘에 대한 철저한 좌절을 체험함으로써였다”고 고백한다. 세상 한복판에서 하느님의 뜻과 섭리를 찾아 몸부림치며 그분과 일치를 이루고자 했던 취제크 신부는 바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신비주의>의 지평으로 우리 모두를 초대한다. 

-예수회 오세일 신부 (종교·영성 사회학 박사) 


선물로 받은 하루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아 행하고 그분께 되돌려 드리는 삶! 
단순하고 평온한 이 문장이 20여 년 동안 무신론자들의 땅에서, 그것도 대부분 감옥과 강제노동수용소에서 보낸 한 신부의 삶의 축약이라면 의미는 사뭇 달라질 것이다. 나는 취제크 신부의 삶을 통해 자질구레한 일상이나 혹독한 현실에서 신앙이 무엇을 이룰 수 있는가를 보았고, 온갖 시련 속에서도 내적 자유와 평화로 이끄시는 주님의 손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이끄시는 주님의 뜻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긴다. 

-이인옥(수필가)

- 대상
하느님 체험과 신앙의 증거를 만나고 싶어하는 모든 이, 선교사와 선교사 지망생.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 기도를 하고싶어 하는이.

 

 


 

저자 : 월터 J.취제크

1904.11.4 미국 펜실바니아 출생 
1928.9.7 예수회 입회 
1934 여름 로마 그레고리안대학 유학
(러시아 센터에서 러시아어, 러시아 전례 및 역사 수학) 
1937.6.24 로마에서 사제서품
1940.3.15 네스트로프신부와 러시아에 잠입.
1941.6 비밀경찰에 의해 체포됨 
1942.7.26 15년의 강제노동을 선고받음 
1944.6 부틸카 수용소 수감 
1946.6 시베리아에서 강제노동 
1955.4.22 형기 마친 후 사목 활동 
1963.10.12 포로(간첩) 교환으로 미국에 귀환 
1984.12.8 선종 


역자 : 성찬성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를 이끄시는 분」,「대화」,「무지
 의 구름」,「새벽으로 가는 길」,「제네시 일기」,「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사
 막에 귀를 기울여라」,「용서의 과정」,「신앙의 위기 사랑의 위기」,「베네딕토 성
 인에게서 배우는 리더십」,「공동체와 성장」,「참된 벗을 찾아서」,「성 토마스 모
 어」,「내 가슴에 문을 열다」,「십계명 마음의 법」 외 다수가 있다. 

 


 

머리글

앨버틴
러시아 입국을 결심하다
러시아
체포와 수감
루비안카
취조
연옥에서 보낸 세월
입송 중에
육체
노동
목자의 역할
사도직
미사의 의미
피정
죽음의 공포
자유
하느님 나라
겸손
신앙
인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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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월터 J.취제크

1904.11.4 미국 펜실바니아 출생 
1928.9.7 예수회 입회 
1934 여름 로마 그레고리안대학 유학
(러시아 센터에서 러시아어, 러시아 전례 및 역사 수학) 
1937.6.24 로마에서 사제서품
1940.3.15 네스트로프신부와 러시아에 잠입.
1941.6 비밀경찰에 의해 체포됨 
1942.7.26 15년의 강제노동을 선고받음 
1944.6 부틸카 수용소 수감 
1946.6 시베리아에서 강제노동 
1955.4.22 형기 마친 후 사목 활동 
1963.10.12 포로(간첩) 교환으로 미국에 귀환 
1984.12.8 선종 


역자 : 성찬성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를 이끄시는 분」,「대화」,「무지
 의 구름」,「새벽으로 가는 길」,「제네시 일기」,「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사
 막에 귀를 기울여라」,「용서의 과정」,「신앙의 위기 사랑의 위기」,「베네딕토 성
 인에게서 배우는 리더십」,「공동체와 성장」,「참된 벗을 찾아서」,「성 토마스 모
 어」,「내 가슴에 문을 열다」,「십계명 마음의 법」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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