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부들의 성경 주해  신약성경6

교부들의 성경 주해 신약성경6

요한복음 11-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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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Ancient Christian Commentary on Scripture New Testament VI JOHN 11-21


『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신·구약 성경 전권에 대한 교부들의 사상과 신앙을 그 정수精髓만 뽑아 현대어로 옮겨 엮은 30권의 방대한 총서다. 이 총서는 현대 독자들이 고대 그리스도교 시대에 활동한 교부들의 핵심 사상에 스스로 다가가 심취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부 시대는 로마의 클레멘스(재위 92년경~101년)부터 다마스쿠스의 요한(650년경~750년)에 이르기까지 그 해당 시기를 말한다. 따라서 이 총서는 신약성경이 마무리되는 시기부터 존자 베다를 포함하는 8세기 중엽까지, 7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성경 해석을 다루고 있다.


요한 복음서에 대하여

예수의 신성에 대한 명쾌한 선언과 깊은 영적 통찰을 담은 요한 복음서는, 지금도 그렇지만 초기 교회에서도 가장 사랑받은 복음서였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는 이 책을 ‘영적 복음서’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케린투스나 에비온파 같은 이단과 논쟁해야 했던 초기의 신학자들은 요한 복음서를 근거로 들어 이단의 개념을 반박하고 그리스도의 완전한 신성을 내세웠다. 이 복음서는 3~4세기에 벌어진 삼위일체와 그리스도론에 관한 논쟁에서 다른 어떤 복음서보다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 요한 복음서는 복음서 가운데 예수의 활동을 시간 순서에 따라 가장 충실하게 기록했다고 평가되며, 예수의 공생활이 3년이었다는 믿음은 오늘날까지도 요한 복음서에 근거한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요한 복음 강해』는 그리스도의 인성과, 인간에 맞추어 자신을 낮춘 점을 어떤 주해서보다 강조한다.
독자들은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연속 강해 외에도 오리게네스·몹수에스티아의 테오도루스·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아우구스티누스 등의 주해서를 부분적으로 읽게 될 것이다. 이 주해서들에 더해, 대 그레고리우스·페트루스 크리솔로구스·카이사리우스·암필로키우스·대 바실리우스·셀레우키아의 바실리우스 등의 설교 발췌문도 수록되었다. 전례에 사용되었던 암브로시우스·시리아인 에프렘·가인 로마누스의 작품과, 교의를 다룬 아타나시우스·힐라리우스·암브로시우스·카파도키아 교부들의 저작 발췌문도 담겨 있다.
현대어로 처음 번역된 작품도 많이 실려 있는 이 풍부한 자료집은 하늘나라의 제자가 된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옛것도 꺼내 오고 새것도 꺼내 올 수 있는 풍요로운 곳간이 되어 줄 것이다.

 


본문 중에서

하느님께서 어여삐 여기시는 이들이 끔찍한 고통을 겪는 것을 보고 불쾌해하는 이가 많습니다. 병이 들거나 빈곤해진 사람들, 또는 다른 비극적인 일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일에 불쾌해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친구이지만 병들었던 라자로의 예에서 보듯, 하느님께서 특별히 아끼시는 이들도 그런 일을 자기 몫으로 겪기도 한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입니다.(43쪽)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은 크게 다릅니다. 마귀들도 그분께서 그리스도이셨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이는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분께 희망을 둡니다.(306쪽)

 

마리아는 영혼이 빠져나간 주님의 시신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부분으로 전체를 이른 것입니다. 이는 하느님의 외아들, 말씀이신 동시에 영혼과 육체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묻히셨지만, 무덤 안에 놓인 것은 그분의 육체일 따름임을 우리 모두가 다 아는 것과 같습니다.(5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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