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수도원 화첩 기행

그리스 수도원 화첩 기행

이곳은 모든 것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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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수도원 화첩 기행」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추구하며 외형적으로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가장 단순하고 순수한 동방 정교회(그리스 정교회)의 수도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삶의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고자 기획된 책이다.

그리하여 평신도이면서 서양화가인 정미연은 그리스 수도원의 현장에서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글로 쓰고 그림으로 표현했다. 독자들에게 최대한 생생하게 전해 주기 위해서.

이 책은 그리스, 특히 메테오라 지역의 수도원을 방문하여 보그 느낀 풍광과 수도 생활의 단면을, 지은이가 서양화가라는 자신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그림으로 그려 내고 톡톡 튀는 필체로써 글로 엮어 낸 것이 특징이다.

지은이는 그리스 정교회 서울대교구 전 교구장이자 피시디아 교구 주교인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와 함께 수도자조차 출입이 금지된 지역을 두루 돌아보았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의 눈앞에 그 감상을 생명력 있게 펼쳐 보이고 있다.

정미연 화가의 이렇듯 독특한 필체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간접적 수도 생활로 초대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그 초대는 번잡스러운 사건과 시간의 홍수 속에 허우적거리는 현대인들이 깊은 영성을 추구하는 동방 정교회(그리스 정교회)의 수도 생활을 통해, 그들이 상실한 내면적 존재(영의 존재)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것이다.

"개신교에 말씀이 있다면 가톨릭에는 교계가 있고 동방 정교회에는 전통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렇게 세상이 어수선한 것은 어쩌면 작은 것에도 쉽게 휘말려 사는 이 시대 사람들이 지켜야 할 순수하고 숭고한 하느님께 대한 믿음의 전통을 잃어버렸기 때문은 아닐까?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잃어버렸거나 무심하게 넘기고 있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상큼한 활력소를 다시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본다.

"정미연의 여행기를 먼저 읽는 행운을 누렸다. 역시 색깔과 형태를 운용할 줄 아는 이는 언어를 다룰 줄도 안다. 천경자와 김점선의 글은 그들의 그림보다 더 크게 날 매료했었다. 이제 정미연에게서 그런 기쁨을 다시 누리게 될 모양인가? 그의 열정과 에너지는 나를 이끌고 단박에 저 멀리 터키와 그리스로 날아간다. 크레타 섬의 봉쇄수녀원과 기암괴석 위의 메테오라를 장엄하게 내 눈 앞에 펼쳐놓는다. - 김서령(칼럼니스트)

그리스 수도원 기행, 듣기만 해도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화가가 일상을 접어 놓고 화첩 한권을 들고 떠난, '나를 찾는 마음의 나그네 길'멋지다. 보석처럼 다듬어 미술관 한 채를 지었다. 그리스 수도원을 모셔와 한반도에 펼쳐 놓았다. 하여 그의 그림은 울림이 크다. - 윤범모(미술평론가)

그리스의 삼천 년 역사와 종교 및 문화 유적들을 화가의 눈으로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슴에 품었다가 글과 그림으로 정성스럽게 풀어내는 책이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면서 그리스의 옛 문화와 현대 문화를 만나게 될 것이며 덧붙여 좀처럼 밖에 드러나지 않는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의 모습을 만나는 기회를 누릴 것이다. 중년에 이른 한 화가의 내면에 살아 있는 열정을 만나는 것도 뜻밖의 즐거움이다. -소티리오스 트람바스(피시디아의 대주교, 전 한국정교회 초대교구장)


?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동방 정교회 및 그 수도 생활에 관심이 있는 분들
? 간접적으로나마 그리스를 찾아보고 싶은 분들
? 그림이나 사진과 함께 읽는 여행기를 좋아하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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