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전체를 각각의 그룹공부 교재로 발간하는 나눔터는 어떻게 해야 성서의 말씀을 생활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를 소공동체 안에서 함께 나누도록 도와주는 성서 그룹공부 교재이다.
이미 4복음서를 비롯하여 일부 바오로의 서간들이 발행되었으며 이제 바오로의 서간 중 옥중 서간이라 불리우는 4개의 서간들이 발행되었다.
옥중 서간이라 이름 붙여진 사도 바오로의 4개 서간(에페소서, 필레몬서, 필립비서, 골로사이서)은 사도 바오로가 그리스도를 따르고 전하는 일로 유다인들에게 미움을 받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할 때 그가 세운 교회들이 겪는 문제들을 전해 듣고 편지로써 해결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감옥에 갇힌 것을 오히려 선교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바오로 사도는 그 고통스러운 시련의 순간들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과 신념을 더욱 강하게 해나가는 은총의 기회로 삼음으로서 이 어려움의 시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참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성서 못자리 그룹공부 교재로 계속 출간되고 있는 나눔터 시리즈 11.12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