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문헌총서 9권으로 레오대종의 `사순시기 강론집`이다. 레오대종의 강론들은 교회의 전례 및 영성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1600 년이 지난 오늘에도 생생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해제부분에서는 레오대종의 생애와 저서, 사순시기의 발전역사, 사순시기 강론에 나타난 영성을 주제별로 정리, 설명하였고, 본문은 12개의 강론으로 구성되었다.
수난과 부활은 하나의 빠스카 신비에 결합되어 있다는 원칙하에 레오대종은 주님의 수난에 동참하지 않은 사람은 부활에 동참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부활의 기쁨 안에서 정신적, 육체적 수계생활을 개진함으로써 주님의 빠스카 신비에 동참하도록 하였다. 사순시기뿐 아니라 평소에 묵상해도 영적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신자들이 자신의 신앙생활을 살피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