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체들의 친교

공동체들의 친교

교회와 소공동체

9,000원
8,100 (10%할인)
9,000 9,000
상품코드
259180
배송비
2,500원 주문시결제
구매혜택

할인 : []

적립 마일리지 : []

배너

상세정보

“교회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지, 그리고 나와 우리들의 각 세대 안에서 어떻게 교회를 꾸며 가고 있는지를 살펴보자.”

우리는 성당 건물이 교회가 아니고,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평신도, 수도자, 성직자 모두가 교회라는 사실을 거듭 되새겨 왔다. 우리는 왜 모이고, 하느님과 이웃과 세상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고 있는가에 대한 우리 자신의 인식과 행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한국 사회에 우리 교회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박사 학위 논문 〈한국 천주교회 본당 사목 의사 결정 과정〉에 기초해서 쓴 것이다. 이것은 사제가 본당을 신자들과 함께 진정한 친교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제가 본당의 단체원들뿐만 아니라 소공동체원들로부터 본당 신자들의 살아 있는 목소리와 갈망을 듣고,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본당 사목 평의회와 소공동체 구역장 회의가 통합된 하나의 의사 결정 과정을 통해 소공동체와 전문 위원회 그리고 단체 출신 회원들이 서로 상의하여 본당 사목의 의사 결정 과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는지를 연구한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초대교회-초세기 교부 교회-중세 교회-근대 교회-현대 교회 순으로 정리한 ‘교회론’을 시작으로, ‘제1장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교회론’에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제시된 교회 모습ㆍ모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제2장 교회의 새로운 존재 양식, 공동체들의 친교’에서는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소공동체를 설명하고, ‘제3장 한국 천주교회 소동공체’에서는 서울대교구의 소공동체 도입 배경, 과정, 소공동체 운동의 결과 및 과제를 설명한다. ‘제4장 본당 사목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는 의사 결정에 관한 방식, 참여자, 새 모형, 변수들에 대해 설명하고 ‘사목적 제안’으로 끝을 맺는다.

저자인 심흥보 신부는 이 책을 읽고 그동안 자신이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교회는 어떤 모습이고, 자신이 생각하고 기대하는 교회의 모습은 어떤 것이며, 또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가 어떻게 교회의 미래를 꾸며 나갈 것인지 그려 보기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 교회의 현 모습과 또 우리 자신의 교회 생활을 되새기고,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심성과 전통에 부응하는 한국 교회를 건설해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비밀번호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확인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저자 소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