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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가정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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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부부가 되고자 노력하는 일은 우선은 각 부부의 몫이다. 그러나 부부의 건강성이 사회의 건강성을 담보한다는 면에서 그러한 노력은 결코 개별 부부만의 문제일 수 없다. 또한 어떤 가정도 스스로 완전할 수 없다. 세상 안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가정은 서로 보완적인 위치에 있으며, 한 가정의 구성원 역시 서로 보완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가톨릭교회의 임무는 막중하다. 부부들이 건강한 부부의 특징을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에 교회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위기 예방의 차원에서 또한 실제로 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를 기대해 본다.
여기서 가톨릭교회의 임무는 막중하다. 부부들이 건강한 부부의 특징을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에 교회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위기 예방의 차원에서 또한 실제로 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를 기대해 본다.
강완숙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와 서울대 외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고 한국가톨릭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이다.
책을 내면서 최혜영 ㅣ 가톨릭 신앙을 통한 열린 가정 모색 송순재 ㅣ 기독교적 가정 형성의 문제 송종례 ㅣ 그리스도인 부부의 영성: 받아들임과 내어 줌 박은미 ㅣ 21세기 한국의 부부를 위한 제언 김윤선 ㅣ 한국 현대 대중 서사에 나타난 열린 가족 박선아 ㅣ 현대 유럽 가족의 형태와 인식의 변화 박지현 ㅣ 역사 인류학적 시각으로 바라본 가정 강완숙 ㅣ 결언: 열린 가족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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