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텔 주교 일기 6
19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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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 책은 제8대 조선교구장을 지낸 뮈텔 주교가 자신이 1890년 교구장으로 임명된 8월 4일부터 사망하기 직전인 1932년 12월 31일까지 42년간 거의 매일같이 쓴 일기 중 1916년∼1920년까지 5년간의 일기를 묶은 것이다.
이 일기에는 1915년 공포된 '포교규칙'에 따른 신고 문제, 제1차 세계대전에 따른 베네딕도회의 어려움, 신사 참배와 관련된 교회의 입장,《경향잡지》의 기사 검열 문제, 지방 교회와 일제 당국과의 갈등, 1919년 만세 시위와 관련된 용산 신학생들의 움직임, 상해 임시 정부로부터 주교에게 전달된 편지, 교구의 재단 법인 인가, 원산교구의 분할, 들보레 신부의 보좌 주교 임명 소식등 당시 한국 교회의 성장과 변모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또 주한 외교 사절 및 외국인들의 동향과 그 성향, 한강 인도교 개통, 3·1만세 운동과 고종의 사망, 제암리 사건, 파리 강화 회의와 관련한 빌렘 신부의 움직임, 독립 운동과 관련된 조선인들의 움직임과 일본 경찰의 동향 등 조선의 정치·사회와 관련된 내용이 들어 있다.
이처럼 뮈텔주교는 구한말과 일제 시대라는 격변기를 살아간 산 증인으로, 그의 일기에는 이 기간 동안에 있었던 한국 교회의 성장과 변모는 물론, 한국사의 중요한 사항들까지도 자세히 기록되어 교회사를 공부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제 시대를 공부하는 연구자들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 천주교회사뿐 아니라 한국 근대사 연구에 있어서도 귀중한 자료가 되는 생생한 증언을 담고 있는 이 자료집은 한국 천주교회사 연구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일기에는 1915년 공포된 '포교규칙'에 따른 신고 문제, 제1차 세계대전에 따른 베네딕도회의 어려움, 신사 참배와 관련된 교회의 입장,《경향잡지》의 기사 검열 문제, 지방 교회와 일제 당국과의 갈등, 1919년 만세 시위와 관련된 용산 신학생들의 움직임, 상해 임시 정부로부터 주교에게 전달된 편지, 교구의 재단 법인 인가, 원산교구의 분할, 들보레 신부의 보좌 주교 임명 소식등 당시 한국 교회의 성장과 변모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또 주한 외교 사절 및 외국인들의 동향과 그 성향, 한강 인도교 개통, 3·1만세 운동과 고종의 사망, 제암리 사건, 파리 강화 회의와 관련한 빌렘 신부의 움직임, 독립 운동과 관련된 조선인들의 움직임과 일본 경찰의 동향 등 조선의 정치·사회와 관련된 내용이 들어 있다.
이처럼 뮈텔주교는 구한말과 일제 시대라는 격변기를 살아간 산 증인으로, 그의 일기에는 이 기간 동안에 있었던 한국 교회의 성장과 변모는 물론, 한국사의 중요한 사항들까지도 자세히 기록되어 교회사를 공부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제 시대를 공부하는 연구자들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 천주교회사뿐 아니라 한국 근대사 연구에 있어서도 귀중한 자료가 되는 생생한 증언을 담고 있는 이 자료집은 한국 천주교회사 연구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교회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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