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한다면 투쟁하라

사랑한다면 투쟁하라

안셀름 그륀 남자를 말하다

9,000원
8,100 (10%할인)
9,000 9,000
상품코드
252720
배송비
2,500원 주문시결제
구매혜택

할인 : []

적립 마일리지 : []

배너

상세정보

사랑 한다면 투쟁 하라


안셀름 그륀, 남자를 말하다
‘남자' 하면 언뜻 떠오르는 인물이 있는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왕,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정치인, 카리스마 넘치는 영화배우, 멋진 스포츠 스타, 꽃미남 가수, 무뚝뚝한 혹은 자상한 아버지, 마초, 마마보이... 텔레비전을 통해 비춰지는 남자의 모습은 옛날과 사뭇 다르다. 남자의 모습도 상품이 되었다. 여자들에게 또 남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꾸민 모습들뿐이다. 그렇다면 어떤 남자를 본보기로 삼아야 할까? 안셀름 그륀 신부는 남자에 대해 무슨 말을 할까?

열여덟 남자그림자
그륀 신부는 이 책에서 남자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성경 속 인물 열여덟 명을 소개한다. 그들은 강한 남자다. 그렇다고 그들이 완벽한 남자라는 말은 아니다. 성경은 이 남자들의 약점과 어두운 면도 가차없이 들춘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죽이려 했다. 요셉은 잘난 척하다 형들에게 미움을 받았다. 삼손은 여자의 꼬임에 넘어가 힘을 잃는다. 베드로는 예수를 모른 척했다. 그러나 역사는 이들을 신앙의 아버지로, 민족의 미래를 바꾼 사람으로, 힘센 전사로, 교회의 반석으로 기억한다. 성경 속 남자들은 자신의 성격 탓에 함정에 빠지거나, 남의 말에 쉬이 흔들리고 거기에 순응하려는 유혹에 빠졌다. 강점과 약점, 빛과 그림자, 신뢰와 두려움, 사랑과 증오 사이에서 늘 싸웠다. 그들은 이 투쟁을 피하지 않았다. 그들의 인생은 남자가 되는 길을 보여 준다. 그 길에는 위험과 모험이 가득하다. 그들은 자신만의 길을 간다.

성경 속 남자들슈퍼맨이 아니다
이 책에 완전한 남자는 없다. 성경 속 남자들도 에움길과 오류의 길을 걸었다. 힘 있는 남자들이지만 쉽게 약해지기도 했다. 싸워서 지기도 하고 쓰러지기도 했다. 넘어져도 금방 다시 일어난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쓰러짐이 대수가 아니다. 쓰러졌다면 일어서라. 싸우는 한 언제든 상처 입게 될 것이다. 상처를 피하지 마라. 상처 없는 사랑은 없다. 남성적 힘과 만나라. 열정과 만나라. 삶을 방해하는 모든 것과 싸워라. 싸우고, 사랑하고, 꿈꾸고, 행하라. 사랑하거든 투쟁하고, 투쟁하면서 사랑하라. 남자가 될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남자 열여덟 명은 모두 매력적인 남자다. 한 명 한 명 만날 때마다 그들에게서 어떤 에너지가 뿜어져 나옴을 느낀다. 그런 남자이고 싶고, 그들이 겪은 투쟁에 나도 한번 맞서고 싶다. 이 책이 남자들에게 자신만의 남성성을 찾고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자신의 남성적 힘을 느끼기를, 그 힘에 기뻐하고, 힘을 펼치고 싶은 욕구를 느끼기를, 그리고 기꺼이 남자이고 싶어 하기를 바란다. 그러면 남자로서 삶을 위해 투쟁하고 삶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안셀름 그륀 1945년 1월 14일 뢴의 융커하우젠에서 태어난 안셀름 그륀Anselm Grün 신부는 1964년 뷔르츠 부르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구원은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현대적 이해에 끼친 칼 라너의 공헌]Erlösung durch das Kreuz: Karl Rahners Beitrag zu einem eutigen Erlösungsverständnis이라는 논문으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3년 동안은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1970년부터 각종 영성 강좌와 심리학 강좌를 두루 섭렵하면서 칼 융C. G. Jung의 분석심리학 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1975년부터는 수도승 전통의 원류를 심도 있게 구명하여 이를 융 의 심리학과 비교하는 작업에 몰두했는데, 무엇보다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 요한네스 카시 아누스, 그리고 사막 교부들에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1976년 이래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영성 강좌와 강연 뿐 아니라 저술에도 힘을 쏟아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책을 썼다. 1991년부터는 정신적 어려 움을 겪는 사제와 수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영적 지도신부로 봉사하고 있다. 마성일 마성일은 서울대학교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다.

 


 

들어가며 1. 아담 ┃ 남자와 여자 2. 아브라함 ┃ 순례자 3. 이사악 ┃ 아버지 없는 자 4. 야곱 ┃ 아버지 5. 요셉 ┃ 마술사 6. 모세 ┃ 지도자 7. 삼손 ┃ 전사 8. 다윗 ┃ 왕 9. 솔로몬 ┃ 연인 10. 예레미야 ┃ 순교자 11. 엘리야 ┃ 예언자 12. 욥┃ 고통받는 의인 13. 요나 ┃ 악동 14. 베드로 ┃ 바위 15. 바오로 ┃ 선교사 16. 세례자 요한 ┃ 야성의 남자 17. 요한 ┃ 친구요 현자 18. 예수 ┃ 치유자 맺으며 ┃ 남자가 되는 길 참고문헌

비밀번호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확인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저자 소개


안셀름 그륀 1945년 1월 14일 뢴의 융커하우젠에서 태어난 안셀름 그륀Anselm Grün 신부는 1964년 뷔르츠 부르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구원은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현대적 이해에 끼친 칼 라너의 공헌]Erlösung durch das Kreuz: Karl Rahners Beitrag zu einem eutigen Erlösungsverständnis이라는 논문으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3년 동안은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1970년부터 각종 영성 강좌와 심리학 강좌를 두루 섭렵하면서 칼 융C. G. Jung의 분석심리학 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1975년부터는 수도승 전통의 원류를 심도 있게 구명하여 이를 융 의 심리학과 비교하는 작업에 몰두했는데, 무엇보다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 요한네스 카시 아누스, 그리고 사막 교부들에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1976년 이래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영성 강좌와 강연 뿐 아니라 저술에도 힘을 쏟아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책을 썼다. 1991년부터는 정신적 어려 움을 겪는 사제와 수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영적 지도신부로 봉사하고 있다. 마성일 마성일은 서울대학교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