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1964년 수녀원(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에 입 회, 1976년 종신서원을 한 후 오늘까지 부산에서 살고 있다. 필리핀 성루이스대학 영문학과, 서강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제9회 <새싹문 학상>, 제2회 <여성동아대상>, 제6회 <부산여성문학상>을 수상하였다.어린시절부터 책 이 세계에 빠져들었던 그는 각종 백일장에서 입상하며 일찍 문학의 길로 들어섰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한 이후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 도] [시간의 얼굴] [외딴 마을의 빈 집이 되고 싶다]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작 은 위로] 등의 시집과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향기로우 말을 거는 꽃처럼] 등의 산문집을 펴냈고, 시선집 [여행길에서] [다시 바다에서] [사게절의 기 도]와 마더 데레사의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동시집 [엄마와 분꽃] 등을 냈 다. 현재 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원에서 일하고 기도하고 시쓰고, 부산 가톨릭대학 지산 교정에 강의도 나간다. ●하정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와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16회와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을 250여 회 출품하였다. 제1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겸임교수로 있다
제1장 풀물 들이는 아침 꽃씨를 뿌리고 또 거두며/봄비 내리는 날/풀물 들이는 아침/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장미를 보면 장미가 되지/가슴에 별이 되는 시/초록의 기도/나무는 나에게/맛있는 하루/미열/늘 푸른 평상심을 지니고/은밀한 기쁨/어머니의 꽃골무/편지의 숲 속에서/좁은 문 넓은 마음/아파도 웃음이 나오네 제2장 합창을 할 때처럼 기차를 타면/오래된 물건의 향기/꽃을 닮은 사람들/수녀 이모/앞치마 이야기/어린이의 새 얼굴/합창을 할 때처럼/편지를 쓰세요/잊을 수 없는 스승/보이지 않는 슬픔/때론 눈물겹다/나의 길벗/넓게 더 아름답게/수첩을 펼치며/미국 여행길에서/해인글방의 글쓰기 제3장 지혜를 찾는 기쁨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시간을 내어주는 자유로움/마음으로 참아내기/나와의 약속/사람을 키우는 좋은 말/고운 말 연습하기/귀기울이는 사랑/마음을 위한 기도/숨을 곳을 찾는 여유/지혜를 찾는 기쁨/빈방 있습니까?/오늘이 마지막이라면/감사하는 마음은/모든 게 감사해 제4장 기도일기 작은 일도 충실하게/항아리에 기쁨을/내 마음의 외딴 곳/행복할 이유/내 마음의 보물찾기/순례자의 노래/침묵의 외침을 듣게 하소서/모두 사랑하게 하소서/사랑을 재촉하는 지혜/진리의 애인 되게 하소서/제 안에 들어와 넓은 바다 되소서/잘 사랑한다는 것/12월의 촛불 기도/또 한해를 보내며/새해의 약속은 이렇게/다섯 가지 결심 제5장 그리움이 되는 편지 편지 쓰는 사랑을/사소한 배려의 향기/겨울 바닷가에서/담 안에서 온 편지/조가비 편지/진달랫빛 마음으로/400년 전의 편지를 읽고/우정 일기/하와이의 벗들에게/향기로운 불꽃이 될 수 있도록/신발은 찾으셨나요?/십대들에게 바라는 생활 태도/기도 속에 사시는 어머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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