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정보

"오늘날 우리가 읽을 수 있는 복음서는 예수의 제자들이 후세에 글로 남긴 것이다. 예수는 당신 계시의 말씀을 기록없이 말씀으로 선포했고, 제자들은 구전으로 복음을 전했다. 그렇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 복음서라는 책이 생겨 났을까? 이 복음서의 형성과정을 알아보고 역사적, 사회적 배경을 살펴 본다면 성서의 메세지를 더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다. 이 책은 성서 못자리 전담 신부인 허영엽 신부가 '성서 못자리' 1,2권을 강의하면서 준비했던 강의록 일부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성서 못자리 1,2 권은 복음서의 형성과정을 큰 줄거리로 삼고 있으며 복음서가 어떻게 쓰여 졌는가 주제이다. 이 책은 성서공부를 하는 분들 특히 성서 못자리 1,2권을 공부하는 분들 이 이 과정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부하는 데 보탬이 되어 줄 것이다."

 

 

---

 

●허영엽 신부 1959년 3월 2일,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78년 가톨릭 대학에 입학하여 신실한 수도자로서의 바탕을 다졌고, 1984년에 한국을 방문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으로부 터 사제 서품을 받았다. 서품을 받고 곧바로 수유동 천주교회와 반포 천주교회의 보 좌신부로서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1986년부터 1989년까지 3년동안 독일에 건너가 트리어 신학대학에서 유학하였다. 1998년부터 2004년 봄까지 `성서사도직 공동체`인 [성서못자리연구회] 전담신부로서 사제들이 함께 모여 성서를 연구하고 신자들에게 성서의 말씀을 재미있고 쉽게 가르 쳤다. [성서못자리연구회] 전담신부를 하는 동안 1998년부터 5년동안 외부 신학교 영성 디 조신부로 일했고, 2004년에는 가톨릭대학교 심리 상담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학 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 3월부터 현재까지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홍부실장으로 일하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