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신학 입문
몸의 신학에 관한 요한 바오로 2세의 가르침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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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이 책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Man and Woman He Created Them: A Theology of Body(Translation, Introduction, and Index by Michael Waldstein)에서 ‘미하엘 발트슈타인의 서문’ 부분을 별권의 책으로 펴낸 것이다. 저자는 인간의 몸과 성에 관한 가르침인 ‘몸의 신학’에서 보여 준 요한 바오로 2세의 시각이 지닌 보다 넓은 맥락을 교황으로 선출되기 전에 그의 글에서 드러난 대로 소개하고 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몸의 신학」에서 성이 단순한 사용이나 소비와는 전혀 다른 근본적 자기증여의 성정치학(sexual politics)을 제시한다. 「몸의 신학」의 길잡이별이 되는 이 책을 통해 요한 바오로 2세의 신학적, 철학적 관심의 뿌리는 제2장 성 요한의 혼인적 시와 신학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관심들은 제3장 임마누엘 칸트, 제4장 막스 쉘러와 철학적, 신학적으로 열띤 대화를 거치면서 뚜렷한 윤곽을 갖추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이해를 통해 교황으로 선출되기 전에 출판된 제5장 일곱 권의 주요 저서에 나타난 대로 인간 몸과 성에 관한 요한 바오로 2세의 특별한 관심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제6장 몸의 신학의 목적, 제7장 구조와 논증을 이해할 수 있다. 에로스에 대한 가장 섬세하고 영감을 주는 대목들이 「몸의 신학」에 담겨 있다. 요한 바오로 2세의 논증은 부인할 수 없는 자명성을 지닌다. 사랑이 자체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
미하엘 발트슈타인 팔 남매의 아버지인 미하엘 발트슈타인은 아내 수전과 함께 교황청 가정평의원회회원이다. 그는 캘리포니아 토마스 아퀴나스 대학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달라스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로마 교황청 성서연구소에서 성서학 전문과정을 밟았고, 하버드 대학교 신 학대학원에서 신약성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8년간 종신교수로 재 직하였으며, 오스트리아 International Theological Institute의 초대 총장을 역임 (1996~2006)하였고, 현재는 이곳에서 신약성경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병호 1941년 전북 완주 출생 1969년 서울 가톨릭 대학 졸업, 사제서품, 전주 중앙 천주교회 보좌 신부 1971년 정읍 천주교회 주임신부 1975년 광주 가톨릭대학 교수 1976년 프랑스 파리 가톨릭 대학교 유학 1980년 동 대학교 신학석사 1982년 동 대학교 신학박사 1983년 현재 광주 가톨릭 대학에서 교의신학 강의, 교무처장. 1990년 주교성성 및 천주교교구장 착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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