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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날의 그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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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시를 쓴다는 것은 고해소에서 흘리는 눈물 처럼 한점 부끄럼 없는 자신이 되기 위한 성찰의 도구이며 따라서 후회만 안고 무거운 나이를 이고 살아가는 자신으로서 원초적인 순수로 되돌아가 끝없는 사랑으로 다가 오시는 그 분과 하나 되고 싶다는 뜨거운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영혼의 피울음이다. 사실 살다보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죄 속에 죄를 낳으며 자기 만족에 도취 되어 살고 있는 가장 위선적인 자신으로 전락 되어가는 자신에 대한 아픈 매질이기도 하다.

따라서 세상적 욕망이라는 불순물을 다 제거한 그야말로 원초적인 순수로 되돌아가 어쩌면 오색 찬란한 무지개를 피우며 허공에 내뿜는 분수와도 같이 고통과 환희가 교차하는 시업에 충실하고 싶다.

그런 의미를 두 고 특히나 종교시에 임하는 나의 시관은 시의 총체적인 이론을 타계한 끝없이 맑고 순수한 존재에 대한 탐색이며 간결하면서도 단아한 시적 구조 속에 부끄럼조차도 가식없이 표현되는 아픈 미학으로 생명력을 잃지 않는 존재의 에너지고 싶다.

그래서 한 줄의 시를 건져내기 위하여 고통으로 모자이크 되어지는 현실적인 내 삶도 역시 차라리 죽음이 더 나을 것 같다는 푸념이 되풀이 되는 고통으로 지불되는 나날이다. 그러나 고통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를 낳고 그러한 끈기는 희망을 낳는다는 성서의 말씀이 힘이 되어 늘 감사하며 살아가려 노력한다.

이번 출간되는 “푸른 날의 그대 사랑”은 열한번째로 세상에 내 보내는 시집이다. 그리고 종교 시집으로는 네 번째이다.

어쩌면 철없는 여식을 출가시키는 어미의 마음 처럼 부끄럽고 망서려지지만 우물을 파면 팔수록 깊어지고 그 깊어진 우물에 고이는 물은 맑고 깨끗하다. 내 영혼의 시적 우물도 맑고 깨끗한 물로 고여 목이 타는 독자에게 가서는 해갈의 단물이 되고 가슴앓이 하는 사람에게 가서는 위안과 위로가 되는 따스한 가슴이 되어 한폭의 수채화와도 같은 사람 사는 마을에 키 작은 노래에 노래가 되어 산화의 불꽃을 태우고 싶다.

늘 누적된 삶의 무게를 지탱할 수 없을 때마다 소망과 기쁨이 되어 주던 지금 미국에 거주하는 어린 손녀의 티 없이 맑고 순수한 마음이 담긴 그림이 속 그림으로 장식하게 되니 한결 마음이 기쁘다. 그리고 평소에 존경하는 서상환 화백님의 그림을 표지화 할 수 있어 더더욱 감사하고 싶다.

 

 


 

시인 박송죽(미카엘라) 현대시학 천료 한국 문인협회 및 시인협회회원 한국 여류문인협회 및 수필가협회 회원 부산 문인협회 부회장 및 시인협회 전 부회장 부산 여류문학 전 회장 부단 가톨릭 문인협회 부회장 세계시인협회 회원 동북아시아 기독교 문인협회 회원 국제 팬클럽 한국본부 회원 수상 세계 시인상 수상 부산 여성문학상 수상 부산 문학상 수상

 


 

시인의 말 Ⅰ. 연산홍 꽃빛깔로 출렁이는 사람 사는 마을 마다 10 푸른 날의 그대 사랑으로<1> 11 푸른 날의 그대 사랑으로<2> - 동행 - 13 푸른 날의 그대 사랑으로<3> - 성체조배 - 15 푸른 날의 그대 사랑으로<4> - 기도 - 17 푸른 날의 그대 사랑으로<5> - 관상기도 - 18 푸른 날의 그대 사랑으로<6> - 마음의 창 - 19 새봄의 기도 21 연산홍 꽃빛깔로 출렁이는 23 지금 여기 우리 가운데서 25 슬픔이 눈을 뜰 때 27 그대에게 가는 길은 29 Ⅱ. 내 삶의 예정표는 당신만이 아시나니 뜻대로 원하시는 대로 32 내 삶의 예정표는 당신만이 아시나 34 새해 첫날의 기운 36 푸른 소망의 빛이 되어 38 오직 사랑 때문에 41 성삼일 나의 고백은 43 첫눈뜬 새벽마다 45 내가 당신과 가까워질수 있다는 것은 47 평화의 도구 되게 해 주소서 49 버려진 씨앗 하나 52 Ⅲ. 시간속에 머무르는 십자가의 의미 준비하게 하소서 54 빛사태 이루며 56 시간속에 머무르는 십가자의 의미 58 파종해야 할 이 하루는 60 기도는<1> 61 기도는<2> 62 하나의 의미 63 그대 오심으로 하여 64 아침 기도 66 세례족 67 하나이기에 당신은 68 사순절 나의 고백은 71 내가 되게 하소서 74 Ⅳ. 사랑의 불지르며 오소서 주 예수여 78 꽃불로 타오르는 성모님의 사랑 80 십자가의 성모님 82 승천하신 내 어머니 성모님 84 사랑의 불지르며 86 당신이 부를 때를 알게 하소서 88 이제사 당신의 뜻 헤아려 91 그대 가슴에 93 그대 침묵속에 나의 비탄은<1> 94 그대 침묵속에 나의 비탄은<2> 95 내 삶의 남은 조각들을 모아 96 새로나 98 추위 타는 이 나이에 와서 99 Ⅴ. 그대 아픈 가슴에 사랑의 꽃불 지피며 그대 아픈 가슴에 사랑의 꽃불 지피며 102 사랑으로 하나되는 가정이게 하소서 103 더 큰 빛, 더 큰 내일의 소망이 되어 105 이 시대의 빛을 밝혀주는 108 마침표를 찍는 그 날에 111 마음의 밭 갈아 113 그대 문밖에서 115 사랑한 죄밖에 117 사막에 내리는 비 119 어쩌다 외출 나와 120 사탄의 첫 번째 유혹<1> 123 사탄의 두 번째 유혹<2> 125 사탄의 세 번째 유혹<3> 126 신앙고백<1> - 머무를 수 없는 시간 속에 - 128 신앙고백<2> - 유언 처럼 남기고 싶은 - 130 이 고통의 나날들이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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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송죽(미카엘라) 현대시학 천료 한국 문인협회 및 시인협회회원 한국 여류문인협회 및 수필가협회 회원 부산 문인협회 부회장 및 시인협회 전 부회장 부산 여류문학 전 회장 부단 가톨릭 문인협회 부회장 세계시인협회 회원 동북아시아 기독교 문인협회 회원 국제 팬클럽 한국본부 회원 수상 세계 시인상 수상 부산 여성문학상 수상 부산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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