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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가지의 기도문을 기도 항아리에 함께 담았습니다.


“주님,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제 기도를 들으소서.”
“주님, 제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소서.”

지구상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
그 시간 동안 사람들에겐 무수히 많은 일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진다.
그들의 일상엔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등 말 그대로 희로애락의 감정이
시시때때로 교차한다. “천천히”가 아닌 “좀 더 빨리”를 모토로 하는
세상살이가 계속되면서 고민거리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어떤 이는 건강을 위해, 어떤 이는 경제적인 문제를 위해,
어떤 이는 사랑을 위해, 어떤 이는 성공을 위해…
그렇게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바람을 하느님께 털어놓는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하느님과 대화하는 법을 모른다. 바라는 것은 많은데,
어떻게 바라야 할지, 그 바람을 어떻게 기도 안에 담아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그냥 십자가 앞에서 멍하니 있거나 무조건 내 뜻을 들어 달라고 떼쓰고 또 떼쓴다.

하지만 대화는 일방적이어서는 안 된다.
서로의 눈높이를 맞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어야 한다.
치유를 위한 기도 항아리」는 바로 그런 대화를 위해 태어났다.
하느님께 치유의 은총을 청하는 이 기도 모음집은
암, 우울증, 인간관계 회복, 각종 중독, 심장병,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11가지의 주제들을 다루었다. 그래서 눈앞에 닥친 상황에 절망하지 않고
하느님을 바라보게끔 했다. 그리하여 그분의 사랑 안에서 위로를 얻고
더욱더 그분 가까이 다가가도록 꾸몄다.

사랑하는 주님,
제 가장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소서.
지금 이 순간 제게 가장 필요한 치유가 어떤 것인지는 당신만이 아십니다.
주님의 거룩한 사랑의 은총을 내려 주시어
그 사랑이 제 몸 곳곳으로 퍼져 제 존재의 가장 깊숙한 곳에 이르게 하소서.

- ‘몸과 마음과 정신의 치유를 청하는 기도’ 중에서 -

*기도문의 종류(총 11 가지)

* 우울함에서 벗어나기를 청하는 기도
* 영적 치유를 청하는 기도
* 감정의 치유를 청하는 기도
* 관계가 깨어져 마음이 상했을 때 치유를 청하는 기도
* 중독을 치유해 주시기를 청하는 기도
* 몸과 마음과 정신의 치유를 청하는 기도
*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에 치유를 청하는 기도
* 육신의 치유를 청하는 기도
* 심장병의 치유를 청하는 기도
* 암을 치유해 주시기를 청하는 기도
* 경제적 어려움에서 도움을 청하는 기도

※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삶에 치여 힘들어하시는 부모님들과 어르신들에게,
-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 친구에게, 현실 앞에서 절망하는 지인들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 바로‘나’에게도 이 기도 모음집을 선물해 보세요.